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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63

영화 <히든 피겨스>_흑인여성 최초 NASA 엔니지어 실화 영화 는 인터넷상에서 이미 평점부자(무려 9점)로 오르내리고 있었고 댓글 알바의 소행(?) 인가 싶어 내가 직접 검증해 본 결과, 거.짓.이. 아.니.었.다! 못지않게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영화였다. 는 '숨겨진 인물'이란 뜻으로 NASA의 숨겨진 흑인여성 천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은 1960년대 케네디 대통령 때인데 그때도 인종차별이 있을 줄은 몰랐다. 무엇보다도 'NASA + 흑인여성'이라는 콜라보가 참 신선하다했었는데...알고보니 이 영화, 실화란다. 주인공들이 흑인이면서 여성으로서 보수적인 백인사회에서 사회적 차별을 받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분개하게 만들었고 또 그들을 열렬히 응원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왠지 남일 같지 않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 2024. 5. 10.
영화 마스터(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진경) 감상평 마스터"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 2024. 5. 8.
영화 <전우치>_강동원 출연 전우치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신선들에 의해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 2024. 5. 6.
<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메이션 영화 후기 2011년에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을 봤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어린이용이라는 편견을 다시금 깨게 만드는 수작이었다.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다. 이 ​영화는 스테디셀러 동화 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양계장에 갇혀 살던 암탉이 바깥세상으로 나오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렸다.​※ 스포주의!!! ​양계장안에 갇혀 기계처럼 알만 낳고 살던 암탉(잎싹)은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닭장을 탈출하지만 애꾸눈 족제비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맞닥뜨린다. 세상이란 그런 거겠지. 세상밖으로 나와보니 막상 아름답지만은 않고 거칠고 험난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마당을 나온 암탉(잎싹)은 카리스마넘치는 청둥오리 나그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마당밖 세상으로 나왔지만 암탉(잎싹)을 기다리고..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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