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3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책제목: 깊이에의 강요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출판사: 열린책들(1996) 책 속으로문학의 건망증, 문학적으로 기억력이 완전히 감퇴하는고질병이 다시 도진 것이다. 의식깊이 빨려들긴 하지만 눈에 띄지 않게 서서히 용해되기 때문에과정을 몸으로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른다.그러므로 문학의 건망증으로 고생하는 독자는독서를 통해 변화하면서도, 독서하는 동안 자신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줄 수 있는두뇌의 비판중추가 함께 변하기 때문에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있는 힘을 다해레테의 물살을 버티어내야 한다. 도서후기간만에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을 금어 쥐었다.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기에 일단 읽고 지나가야 할 것 같아서 말이다.이 책은 총 4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깊이에의 강요이 책의 제목인 '깊이에의 .. 2023. 4. 19. 적의 화장법 - 아멜리 노통브 저 [도서리뷰] 책제목: 적의 화장법저자: 아멜리 노통브출판사: 문학세계사(2004) 도서리뷰오래간만에 유럽계 작가의 작품을 읽었다.독특한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했고반전이 나온다는 얘기가 더욱 구미를 당겨 읽게 되었다.시종일관 대화체로 이어지는 구성도 독특하다 싶었다.비행기 지연으로 꼼짝없이 한 남자의 지루한 수다를받아주어야했던 주인공은 처음엔 그를 상당히 거부한다.하지만 점차 거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되고텍셀의 뜻밖의 고백에 주인공만큼 독자에게 충격을 던져준다.그가 살인자라는 것, 심지어 사랑하는 여자를 강간하고 죽인다는...그것도 사랑하기에 죽였다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전개된다.그쯤 되니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가 연상되었다.자기 방식대로 그냥 밀어붙이는...책을 읽어나갈수록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 2023. 4. 15. 승부의 기술(머리싸움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는) 책제목: (머리싸움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는) 승부의 기술 저자: 앨런 F 해리슨 외 출판사: 굿모닝미디어(2004) 후기 이 책은 제목이 미스초이스 같다. 인간의 4가지 사고스타일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좀 더 실용처세서 같은 냄새를 풍기기 위해 지은 제목인듯하다. 책에서 하는 얘기처럼 이 '사고스타일'이란 '문제해결방식'에 다름 아니다. 테스트 결과, 난 절충주의-분석주의였다.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각 사고스타일의 유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나 이론성이 강해서 이해하기 좀 힘들었다. 그나마 각 사고스타일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문제해결을 하는가에 대한 실례에 접어들어서야 감이 좀 왔다. 실제 사례가 좀 더 풍부하거나 각 사고스타일에 대한 실제 케이스를 실어줬음 하는 아쉬움이 있.. 2023. 4. 12. 에니어그램의 지혜 - 돈 리처드 리소 저 책제목: 에니어그램의 지혜 저자: 돈 리처드 리소 출판사: 한문화(2000) 이 책을 읽고 또 한권의 양서를 만났고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뿌듯한 충족감이 밀려든다. 나자신을 좀더 알수있는데 많은 도움이 된 책이고 책을 읽는 동안 나뿐만아니라 타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크게 9가지 유형으로 나뉜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딱 들어맞는 스타일이 신기하기까지했다. 언제고 생각날때마다 꺼내읽으며 나를 되돌아보고 내가 처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듯하다. 또 다른 사람의 유형을 고려하여 그들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데 무지 도움이 될것같다. 아홉가지 성격 유형 1번 유형 - 개혁가 2번 유형 - 돕고자 하는 사람 3번 유형 - 성취하는 사람 4번 유형 - 개인주의자 5번 유.. 2023. 4. 9.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