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영화 후기 & 야당 뜻 & 줄거리 & 출연진(강하늘, 박해준, 유해진)

영화 야당

영화정보

제목: 야당

주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감독: 황병국​
장르: 범죄, 액션​

상영 시간: 122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2025년 4월 16일​

 

황병국 감독

출연하는 배우들은 다 알겠는데

감독은 누군지 모르겠다.

검색해 보니

아는 사람이다.

아니 아는 배우다.

영화 <부당거래>에서

국선변호인으로 나와서

"제가 국선변호하면 

얼마 받는지 아세요? 

30만 원 받아 30만 원!"

이 대사로

씬을 통째로 잡아드신

그 배우님이시다. ㅋㅋㅋ

 

그가 연출한 다른 영화로는

<나의 결혼원정기>, <특수본>

등이 있다.

예전부터 감독하셨는데

몰라 뵙음 죄송~

 

야당 뜻

 '야당'은 마약 수사에서 수사기관과 마약사범 사이를 연결하는 정보 브로커를 뜻한다.

 

야당 줄거리

교도소에 갇힌 이강수(강하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 역할을 제안받는다. 강수는 관희의 야당으로 활동하며 마약 수사의 판도를 뒤흔들기 시작하고, 관희는 강수가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 실적을 쌓아 연이어 승진한다.
그런 한편,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강수의 야당 활동으로 수사의 난항을 겪게 되고, 끈질긴 집념으로 강수와 관희 사이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파고든다. 이강수, 구관희, 오상재 이들 세 인물의 얽힌 관계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력과 연루된 충격적인 마약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영화 야당

 

야당 출연진

이강수 (강하늘)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후, 

검사 구관희의 제안으로 

'야당' 역할을 맡아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인물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를 본 적이 있다.

그 영화에서 그는 굉장히 호흡이 깊고 느린 장면에

흑백화면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맞는 톤조절 잘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강하늘은 출연하는 작품에서 늘 자기 역할 잘한다.

이 영화에서도 그렇다.

자기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듯하다.

 

구관희 (유해진)

출세를 위해 강수를 야당으로 활용하며 

실적을 쌓아가는 검사

 

그는 들끓는 야망을 꼭꼭 눌러 담아

티 안 나게 연기 잘한다.

그래서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어서

좋은 놈인지 나쁜 놈인지 헷갈리게 된다.

 

오상재 (박해준)

마약수사대 형사로,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

 

그간 비열하고 비호감의 역할을 많이 맡았었는데

수사에 미친 열혈형사 모습도 신선하다.

강하늘과의 케미도 좋다.

 

 

 

 

 

 

조훈 (류경수) 

대선후보 조상택의 아들 

 

돈 많고 약 빠는 재벌 2세 빌런으로 나오는데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맡았던

조태오 캐릭터가 떠오른다.

하지만, 류경수는

자기만의 색깔로 조훈 캐릭터

-주먹을 부르는 밉상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그가 있어 영화가 더욱 재밌었다.

여담이지만, 그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자꾸만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생각난다.

나만 그런가???

 

염태수(유성주)

국내마약유통조직 총책

 

무섭고 악랄한 연기를 넘 잘해서

영화의 몰입도를 올려줬다.

 

김학남(김금순)

북한산 마약밀수조직 총책

 

어우~ 포스 작렬

쎈언니 납셨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로 나왔을 때도

시선 강탈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도 카리스마 넘친다.

 

 

 

영화 야당

야당 후기

- 아는 맛이지만 맛있네.

 

- 영화 <베테랑>, <부당거래>

<내부자들> <신세계>를 재밌게 봤다면

이 영화도 만족할만할 듯.

 

- 속도감 있는 전개로

지루 할 새 없다.

 

- 나름의 반전 있음

힌트는 '라이터를 켜라'  

 

- 허참... 나참...

약쟁이들 이러고 노는구나

가관일세.

 

- 마약 금단증상 보니

정말 섬뜩하다.

지지~ 그거 먹는 거 아냐.

 

- 예상대로 흘러가지만

배신에 배신을 더하는

막판 뒤집기 한판! 

 

-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대한민국 검사님을

혼꾸녕내줘서 통쾌했다.

 

유해진의 다른 작품

사극 영화 <올빼미> 후기 & 줄거리 & 명대사｜류준열의 미친 연기 & 유해진의 광기

한글날이면 생각나는 영화 <말모이> 후기_유해진, 윤계상 주연

코믹로맨스 영화 <달짝지근해:7510> 후기: 깜빡이 안키고 훅치고 들어오네

 

박해준의 다른 작품

영화 <서울의 봄> 후기: 전두광이 권력에 눈먼 미치광이네

영화 4등 후기: 잔인한 4등에서 아름다운 4등으로｜정지우 감독, 박해준 유재상 주연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의 영화 <독전1>후기: 독한 캐릭터들과 맞짱대결

 

 

 

야당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모든 것은 야당으로부터 시작된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강수(강하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을 제안받는다. 강수는 관희의 야당이 돼 마약 수사를 뒤흔들기 시작하고, 출세에 대한 야심이 가득한 관희는 굵직한 실적을 올려 탄탄대로의 승진을 거듭한다. 한편,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수사 과정에서 강수의 야당질로 번번이 허탕을 치고, 끈질긴 집념으로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파고든다.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강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관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상재.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이해관계로 얽히기 시작하는데…

평점

-

감독

황병국

출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