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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책들

<다빈치의 두뇌사용법>(우젠광 저) 읽고 두뇌력 키워보자!

by monozuki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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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의 두뇌사용법
다빈치의 두뇌사용법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양손잡이였다고 한다.

즉, 좌뇌와 우뇌를 고루 썼다하겠다.

천재화가라 불리는 그는

두뇌를 어떻게 사용했을까?

우젠광이 쓴 <다빈치의 두뇌사용법>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한다.

 

일단 이 책은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는 

나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다빈치 같은 다각도적 사고를 하기는 힘들다.
앞으로 실천이 중요하겠지.
단순한 자극에 끝나지 않고 

평소 생활에서 내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몸은 늙어도 내 두뇌만은 

늙게 만들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단순히 화가로만 알고 있었던 그가 

다방면에 걸쳐 얼마나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업적을 남겼는지를 알게 되며 

그야말로 정말 다시는 나올수 없는 

위대한 천재임을 절감케 했다.
창조력, 직관력에 관해 관심이 많은터라 

비슷한 류의 책들을 익히 읽어왔지만
잠자고 있는 내 두뇌를 자극시켜주기엔 

충분한 책으로 '창조적 사고'류의 책들중 

제법 괜찮은 책이라
관심있는 분들에겐 강추하는 바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논리적 사고, 이미지적 사고, 다각도적 사고,

조합적 사고, 단순화 사고, 시스템 사고,
창조적 사고, 비판적 사고, 전뇌학습법>

9가지 창조적 사고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각 장을 읽을 때마다 

내 두뇌력을 개괄적으로나마 측정해 볼 수 있었고 

사고의 전환이 되게끔 환기시켜 주었다.
또, 9가지 사고 중 내가 논리적 사고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과 

깊이 있는 사고력이 부족함을 알게 되어
앞으로 책을 읽을 때 문학류보다는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서적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아울러 가져보았다.
그리고, 창조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뇌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니 

의식적으로라도 신체의 왼쪽을 

많이 사용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져보며 

책장을 덮을까 한다.

 

 

 

 

 

 

책 속으로

그는 '예술의 과학과 과학의 예술을 연구하라'라고 말했다.

 

 영국 사상가 버트란트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건 사고에서의 도피다."

 

 <'에디슨 장학금' 수혜자를 뽑는 테스트 - 인생의 핵심을 날카롭게 묻고 있다.>

1. 만약 100만 달러의 유산을 받는다면 어떻게 쓰고 싶은가?
2. 행복, 쾌락, 평판, 명예, 돈, 애정 가운데 무엇에 인생을 걸고 싶은가?
3. 죽음의 문턱에서 인생을 되돌아보았을 때 어떤 것으로 성공과 실패를 판정하겠는가?
4. 어떤 경우에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사고를 잘못하거나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결코 그들이 사고하기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이유는 바로 사고력이 크게 뒤떨어져 사고할 때마다 마음만큼 능력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고력의 결핍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 장기간 지나치게 단조로운 생활에 젖어 있을 경우, 잡념이 많아 생각의 갈피를 제대로 잡지 못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 스스로 사고하는데 게을러 사고력이 점차 퇴보한 경우 등 다양하다.

 

 "지식을 구하는 것과 지혜를 구하는 것이 뭐가 다르죠?" "당연히 다르지. 지식은 바깥에서 구하는 것일세. 자네가 외부 세상에서 얻는 것들은 알면 알수록 더 깊이가 있어지고 어려워지네. 그래서 자네는 점점 더 무지해지고 천박해지는 걸 느낀 걸세. 하지만 지혜는 달라. 바로 안에서 구하는 것이지. 마음속에 자리한 세계에 대해 이해하면 할수록 더 깊숙이 들어가고 마음의 지혜 또한 맑고 또렷해진다네. 그러니 너무 번뇌할 필요는 없는 것이야."

 

프랑스 생물학자인 베르나르의 "사람의 학습을 방해하는 최대 장애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이지 미지의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경험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유연한 사고에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은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여 눈앞의 문제를 판단하는데 습관이 돼 있다. 그러다 보면 분명 판단착오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과거의 경험에만 매달려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판단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이런 것들이 당신의 사고의 틀을 옭아맬지도 모르니까.

 

"인물화를 그릴 때 다음 두 가지를 모두 그릴줄 알아야 진정한 화가라 부를 수 있다. 하나는 인물 그 자체요, 다른 하나는 인물의 영혼이다. 첫 번째 것은 그리기 쉽지만 두 번째 것은 그리기 대단히 어렵다. 왜일까? 영혼의 경지는 표정과 사지의 동작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머릿속에만 가진 이미지로는 이미지 사고를 절대 발전시켜 나갈 수 없다. 그러므로 대자연속에 존재하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이미지 정보를 가능한 한모든 방법과 기회를 이용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대자연을 거닐고 사회생활을 체험하며 각양각색의 이미지 정보를 관찰하여 머릿속에 저장하고 이를 통해 이미지 사고력을 향상해 보라. 

 

평소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아름다운 음악을 많이 들어라. 민요건 클래식이건 대중가요건 모두 이미지 사고를 향상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상상력은 창조적 사고의 원천이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은 지식보다 훨씬 중요하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 모든 것을 포괄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되며 지식 진화의 원천이 된다."라고 역설했다. 

 

상상은 인간의 두뇌 속에 있는 표상을 개조와 결합이라는 작업을 거쳐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심리과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이 어떤 사건의 연속성의 일부이고, 피차간에 일정한 관련이 있고, 함께 결합했을 때 반드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상상은 재현적 상상과 창조적 상상으로 나뉜다. 재현적 상상이란 어떤 사물에 대한 언어묘사를 근거로 머릿속에서 이 대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재현해 내는 것이다. 문학작품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인물의 상상이 바로 그것이다. 재현적 상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작품 속 인물과 감정이입이 가능하며 작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창조적 상상이란 언어묘사 없이 이미지가 주도가 돼 일정한 목적지를 따라 머릿속에서 새로운 사물의 이미지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의 과정이야말로 완전히 새로운 것이며, 세상에 유일무이한 사고이다.

 

창조적 상상은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 현실세계에 없는 사물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현실세계와 깊은 관련이 있다... 사람은 문제를 사고할 때 추상적인 경향이 강하다. 통상적으로 대뇌에 저장된 언어정보가 이미지 정보보다 더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지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사고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상상력 훈련을 할 때는 무엇보다 스스로 뛰어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과학적 상상을 통해 미래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미지 사고를 향상하기 위해 문학작품을 많이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 안에서 예술가들의 이미지 사고방법을 찾아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레오나르도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사물을 관찰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다각도적 관찰이 새로운 사물을 발견하거나 창조하는 방법이라고 믿었다. 또한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자기가 보고 체험한 것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지나치게 한쪽 방면에 치우쳐 사고하기 때문이다. 사물의 한쪽 부분에만 매달려 있으면 사고가 방해를 받아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다.

 

어떤 문제를 사고할 때 타인의 사고 각도를 벤치마킹하는 건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다른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을까?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러한 의견이 나오게 된 원인을 분석해 보면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우리는 공상을 실제와 부합되지 않는 허황된 생각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고력을 키우는데 공상만큼 좋은 훈련도구도 드물다. 아래의 예문을 통해 공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자.
만약 지구가 폭발한다면? 만약 인류가 유인원으로 퇴화한다면? 만약 당신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런 공상은 당신의 다각도적 사고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상상 속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다각도적 사고를 위해서는 또한 사고의 폭이 넓어야만 한다. 이는 주로 개인의 지식, 경험, 경력의 너비에 비례한다. 역사적으로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사람들 대부분이 폭넓은 지식과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관찰한 사물의 특징을 기록하든 자신의 생각을 적어두든 항상 수첩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관찰과 사고과정에서 얻은 생각의 불씨를 남겨놓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람을 평가할 때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남의 말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물의 일면만 보고 평가해서는 안되며 다른 면을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시 한번 보면 사물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나비효과가 비록 과학이론이긴 하지만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도 존재하고 있다. 한차례의 대담한 시도, 한 번의 환한 미소, 한가지 규칙적인 습관, 한번의 성실한 서비스가 모두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구 소련의 심리학자들은 어떤 단어든 4~5단계를 거치면 서로 연관성 있는 단어가 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나무와 고무공은 전혀 관련이 없는 개념이지만 연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관관계가 생겨난다.
즉, 나무->숲->들판->축구장->고무공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창조적 사고는 타고난 능력이라 후천적으로 얻을 수 없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창의력이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이건 절대 할 수 없다고 인정해 버린다. 사실 창조적 사고는 잠재적인 능력이다. 체계적인 사고훈련을 거친다면 누구라도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창의적이고 똑똑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반드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잠재돼 있는 창조적 사고를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

 

편견은 라틴어로 '과거의 경험과 선택에 의지하여 판단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올포트는 이를 근거로 편견은 '사실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고 가장 먼저 들은 것을 확정된 견해로 삼는 것'과 '감정의 호오를 가지고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편견이 심한 사람은 자신의 확정된 견해와 다른 사실들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고 보기 싫은 것은 일부러 보지 않는다. 이는 사람은 자신이 본 사실에 근거하여 귀납적으로 판단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이 광범위할수록 사유능력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사유능력과 지식의 범위가 꼭 정비례하는 건 아니다. 종사하는 분야와 관련된 지식만 갖추고 있어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지식을 광범위하게 습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책 속에서 얻는 지식은 중시하면서도 생활 속에서 얻는 지식은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상 생활 속의 지식이 창조적 사고의 원천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하라.

 

미국의 마이클 미칼코는 <씽커토이>에서 "창조력이 타고난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모든 사람이 창조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발휘해야 하는지 모를 뿐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갈 땐 물음표를 달고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 마침표를 찍고 나온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창조력이 없다고 여기게 되면 잠재의식 속에서 창조력이 가두어져 자신도 모르게 사고력과 상상력을 제한한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우리는 점점 창조력을 잃어가고 있다.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은 새로운 사물을 관찰할 때 사물의 새로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예리한 안목으로 사물의 변화 발전을 주시하는데 습관이 돼 있어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절대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사고는 항상 문제해결의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무 걱정이 없기 때문에 영감이 떠오를 리 만무하다. 강렬한 호기심과 왕성한 지식욕은 영감의 '씨앗'이다. 씨앗을 먼저 뿌리지 않는다면 열매를 어떻게 맺을 수 있겠는가?

 

영감은 순간적으로 떠오른다는 생각은 일종의 오해이다. 영감은 일정 시간 반복된 사고를 거치지 않고서는 절대 얻을 수 없다. 영감은 부지런한 노동의 결과물이다... 영감은 거만하면서도 괴팍한 손님이다. 정성이 부족하거나 준비작업이 완벽하지 않으면 아무리 청해도 그림자조차 구경할 수 없다... 영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머리를 잘 쓰고 또 많이 쓸 줄 알아야 한다. 영감과 창조적 사고에 뛰어난 사람들은 머리를 잘 쓸 줄 안다. 그들은 의문이 생겼을 때 보통사람처럼 상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남다른 방법을 활용하길 좋아한다. 독립적 사고를 즐기고 "왜" "어째서" "이렇게 하면 가능할까" 등의 의문을 갖길 좋아한다. 머리를 많이 쓴다는 것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머리를 쓰는 걸 가리키는 게 아니라
대뇌 속의 창조적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창조적 영감이 가장 잘 떠오를 때는 혼자 있을 때라고 말했다. "화가는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혼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자기에게 속하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는 자신은 반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감은 추구나 목표가 있고 평소에 지식을 쌓아놓은 사람을 좋아한다. 그들이 아무리 고심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 갑자기 찾아오는 일종의 새로운 희망이다. '영감은 게으름뱅이는 절대 방문하지 않는 손님'임을 반드시 기억하라.

 

어떤 문제를 만나든 당신은 의문제기를 많이 하는 편인가? 파블로프는 이러한 사고방법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의문 제기는 창조의 전제이자 탐색의 원동력이다."
... 의문을 제기할 때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의 6하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된다.

 

사람이 완벽한 인격체가 아닌데 어떻게 잘못이 없겠는가. 이런저런 실수를 저지르는 건 피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 실수를 저지른 다음 낙담하고 의기소침해하는 것은 소극적인 자세이다. 계속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역시 올바르지 못한 태도이다. 이때는 잘못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그 안에서 얻을 만한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관찰하여 불리한 요소를 유리한 요소로 바꾸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인생관이자 가치관이다.

 

레오나르도는 모방에만 몰두하는 것을 반대했으며 독립적인 사고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는 매우 칭찬할만한 태도이다. 남의 사상이나 성과를 모방할 때는 반드시 주관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러시아의 우화작가인 크릴로프는 "남을 모방할때는 머리가 맑게 깨어 있어야만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방의 목적은 창조이지 그대로 베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두 가지 사물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동시에 생각해볼때, 두가지 서로 다른 각도로 사물을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다.

책꽂이와 컴퓨터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책꽂이와 컴퓨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공통점: 책꽂이와 컴퓨터 모두 대량의 지식을 저장할 수 있다. 차이점: 하나는 저장만 할 뿐 응용할 수는 없다. 다른 하나는 지식을 저장할 수 있고, 게다가 저장된 지식을 잘 활용하면 인류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슬쩍 보기만 해도 금세 따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뛰어난 발산적 사고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발산적 사고란 간단히 말해 한 가지 사물을 통해 다른 사물을 유추하는 걸 가리킨다. 발산적 사고를 통해 대뇌의 방대한 정보 저장창고에서 눈앞에 닥친 문제와 관련된 세밀한 정보까지도 검색하고 추출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 작업을 거친다. 발산적 사고는 또한 창조적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사고의 각도나 루트, 측면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여러 가지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클립은 어떤 용도로 쓰일까?
1. 종이나 문서를 한데 보관할 수 있다. 2. 머리핀 대용. 3. 허리띠가 없을 때 바지춤을 고정시켜 준다. 4. 낚싯바늘 대용

* 한자는 간단하면서도 복잡하며 하나의 글자 안에 여러 개의 한자를 포함하고 있다. 그렇다면 '申'자에는 어떤 한자들이 숨겨져 있을까?

 

모든 사물은 보편성을 가진 동시에 특수성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물을 인식할 때 두 가지를 모두 관찰해야만 사물을 전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판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준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사고한다는 것은 어떤 주장이나 판단에 대해 수용할 것인지 배척할 것인지 혹은 반대할 것인지 방관할 것인지를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이는 문제를 사고하는 개인이 비판적 사고능력을 갖췄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질문은 비판의 시작이다. 옛 사물이나 타인의 관점이나 사상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는 것은 비판적 사고의 첫걸음이다.
레오나르도는 어떤 사물이든 항상 캐묻고 질문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

 

비판적 사고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한다는 면에서 봤을 때 일종의 포용이라고 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에 뛰어난 사람은 남의 비판이나 건의를 잘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각도에서 자신을 바라볼 줄 안다. 레오나르도는 그의 <회화론>에서
" 화가는 창작활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의 비평이나 충고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여야지 거부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비록 화가는 아닐지라도 이미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가들은 자기 작품에 도취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자기 작품의 결함을 발견해 낼 수 없다면 타인의 작품 속에서 결함을 찾아내 자기 작품에 대입해 볼 수 있다. "

 

 

" 인내심을 가지고 남의 의견을 청취한 다음 일리가 있는 비판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라. 만약 일리가 있다면 자신의 잘못을 고치면 되는 것이고, 도리에 어긋난다면 듣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이 어긋난 의견을 제시했다면 토론을 통해 부정확한 점을 지적해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아이들은 모든 사물에 대해 '왜'라고 질문하길 좋아한다. 이런 질문은 바로 비판적 사고의 원천이 된다.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왜'가 존재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사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잃고 무감각해져 비판적 사고와는 점점 멀어지게 됐다. 되도록 많이 질문하고 많이 의문을 제기하라. 어떤 문제든 진지하게 사고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면, 이를 통해 얻은 해답이 당신이 이미 알고 있던 해답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뇌를 개발하는 방법 >

1. 왼쪽 신체를 자주 사용하라.

2. 클래식 음악을 자주 들어라.
: 음악을 자주 들으면 이미지 사고에 뛰어난 우뇌가 잠재의식 속에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좌뇌와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3. 운동을 많이 하라.

: 운동을 하면 우뇌의 세포가 가만히 있을 때보다 더 활발히 움직이고 좌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산책, 자전거 타기, 격하지 않은 구기운동 등이 더욱 효과적이다.

4. 단조로운 생활에서 탈피하라.

: "다양한 인생체험이 대뇌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독서, 영화감상, 여행, 운동경기 관람 등은 물론 출근경로에 변화주기도 대뇌에 자극을 준다.

 

< 에드워드 드 보노의 여섯 색깔 모자 >

1. 빨간색 모자(감정) : 빨간색은 피와 정열의 상징. 감정이나 영감에 의지한다.

2. 노란색 모자(논리적 긍정) :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 긍정적인 측면에서 생각한다.

3. 검은색 모자(논리적 부정) : 검은색은 어두운 이미지이지만 긴장되는 색이기도 하다. 논리적으로 비판하거나 부정한다.

4. 초록색 모자(새로운 아이디어) : 초록색은 풍부한 자연, 성장하는 식물을 상징.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확대시킨다.

5. 흰색 모자(사실 사고) : 흰색은 더러움이 없는 순수한 색. 어떤 비판도 해석도 덧붙이지 않은 사실에 초점을 맞춰 사고한다.

6. 푸른색 모자(지휘자) : 파란색은 모든 것을 관장하는 하늘의 색으로 사고과정을 조정하고, 다른 모자의 움직임을 인도하는 지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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