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리뷰 & 명대사_마동석 & 김무열

 

범죄도시4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

평점

8.1 (2024.04.24 개봉)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김도건

 

 

 

영화 <범죄도시4>

 

 

영화 <범죄도시4>가

오늘 개봉해서 보러갔다.

마동석은 이미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렸고

어느새 나는 범죄도시 시리즈에 중독(?)되어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영화관을 찾곤 한다.

 

그저

호쾌한 액션과

마동석의 허당기있는 유머와

빌런을 때려잡는 통쾌한 권선징악을

즐기기 위해서 말이다.

 

이번 작품도

영화내용이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아서

아무 생각 없이 잼있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줄거리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가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을 소탕하기 위해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한다는 내용.

 

영화 정보

- 영화 <범죄도시4>의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은

정두홍 무술감독의 제자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

<신세계>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다.

 

- 이 작품의 각본은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를 쓴

오상호 작가가 썼다.

 

- 마동석은 <범죄도시4>의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넘기면 후속편을 만들 거라고 한다.

 

- 이 영화는 태국 파타야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한국인 프로그램 개발자를 구타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파타야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 <범죄도시4>

 

 

간단 리뷰

- 스토리나 액션 스타일에 있어서 새로운 재미는 없었지만

마동석의 주먹은 언제나 옳다.

악을 처단하는 응징의 매콤한 손길! 

 

- 초롱이같은 새로운 신스틸러는 없었으나

원조 신스틸러(박지환)의 컴백이 반가웠다.

장이수(박지환)가 잔잔하게 유머를 뿌려주고

특수부대 용병빌런 백창기(김무열)은 소리없이 강하다.

말이 필요없다. 다짜고짜 칼질이다.

그래서 더욱 살벌하고 잔혹하게 느껴진다.

또 한 명의 빌런으로 나오는 장동철(이동휘)은

똘기어린 쪼잔뱅이 캐릭터로 빌런미 발산한다.

 

- 영화를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깜짝출연은 신선했으나

영화의 흐름상 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ㅠ

 

박지환과 이동휘의 패션은 PPL인가?

구찌와 톰브라운의 브랜드 홍보 느낌이 들어서

다소 거슬렸다.

 

명대사

장이수: 이 FDA가 뭔데?
마석도: 거 임마 그…폴리스...다크 아미! 비밀 경찰 말하는 거야!

 

마석도: 제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죠?
스튜어디스: (손가락으로 5를 펼쳐보이며) 5분.
마석도: 그걸로 충분.

 

백창기: 혼자서 괜찮겠어?
마석도: ...외롭지.

 

 

- 영화 중간중간 피식거리게 만드는

명대사는 재밌었다.

 

-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평가하는 멘트는 하지 않겠다.

이건 마동석 장르인데,

범죄오락영화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109분동안 세상의 모든 근심걱정을 날려버리는

시원한 타격감을 느꼈으면 됐지. 

일단 영화관에 들어갔다면

다짜고짜! 그냥!

마동석의 핵펀치와

잔잔바리 유머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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