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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이정재 감독, 정우성 주연의 영화 <헌트> 줄거리 & 후기

by monozuki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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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평점
8.8 (2022.08.10 개봉)
감독
이정재
출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임형국, 정경순, 정재성, 송영창, 강경헌, 임성재, 정성모, 손성호, 폴 배틀, 김학선, 오만석, 박성웅, 조우진, 김남길, 주지훈,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박윤희, 최민, 김찬형, 정용식, 태윤, 박중근, 김동형, 김시원, 박정환, 최우준, 권은성, 조나단 에런 그로프, 박민이, 김윤도

 

영화 헌트
영화 헌트



영화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작품인 영화 <헌트>를 봤다.
이정재 X 정우성의 동반출연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이라고 한다.
잘생김의 대명사 두 배우가 

과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했다.

 

 

줄거리

영화 <헌트>는 백림 간첩단 사건,

북한장교 전투기 귀순사건,
미얀마 아웅산테러 사건 등 

역사적 사건을 픽션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야기 줄기는 크게 2가지다.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을 찾기 위해 

서로 의심을 하며
색출 작전을 벌인다는 것과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는 

서로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고,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에 

임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영화 헌트
영화 헌트

 

초호화 카메오(특별출연)

⊙ 이정재 감독의 영화인맥 총동원인가?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박성웅, 

조우진, 김남길, 주지훈 등
너무나 많은 유명배우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누가 출연했는지 맞추는 것만으로도 

그 재미가 쏠쏠할듯 싶다.

⊙ 신스틸러는 단연 황정민
영화 <헌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카메오 하면
북한귀순장교로 나오는 황정민일듯 싶다.
어딘가 모르게 이웅평 대위와 

비슷하게 생긴 듯도 하다.

 

 

 

 

 

 



이정재, 정우성 영화 헌트
영화 헌트

 

영화 <헌트> 후기/간단평

⊙ 이정재와 정우성의 슈트발 죽이는구나.

⊙ 중년의 정우성, 

얼굴에 물칠만 했는데도 잘생김이 뚝뚝...
하지만, 눈부릅연기는 감정과잉처럼 보였다.
조금만 힘을 뺐으면 좋았을 텐데...


⊙ 생각보다 영화 잘 만들었다.
카체이싱, 폭파신, 다채로운 액션 등 

영화 스케일도 크고
상당히 공들여서 만든 티가 났다.

⊙ 첩보액션영화답게 정신없이 몰아치는 

도입부 전개는 좋았다.

⊙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팽팽히 맞서는 대목은 좋았다.

 

영화 헌트
영화 헌트


⊙ 대학생들의 민주화시위,

5.18 민주화운동, 고문기술자 이근안 등
1980년대 시대상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 <1987>을 떠오르게 했다.
하지만, 전두환 정권 때의 피해자들의 억울함과 

한을 생각하면 영화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과거를 

다시 재조명해 준 점은 좋았다.

⊙ 독재정권 시절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 증폭된 궁금증, 맥 빠지는 반전
스파이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순간, 

흥미도가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 개운치 않은 영화 후반부 반전
반전을 위한 반전이었을까.
납득이 된다기보다는 느닷없어 보였다.

⊙ 영화 후반부, 

`김정도`(정우성)의 선택은 과도해 보였고
`박평호`(이정재)의 선택은 모호해 보였다.

⊙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두 남자를 이해하기엔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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